광교 스타벅스 41층 찐 후기(베리 생크림 보틀 케이크/크림치즈 당근 케이크)

 

안녕하세요 

유일이에요!

 

 

오늘은 뭐처럼 여유로운 토요일이라

광교에서 친한 언니를 만났어요!

여자들은 역시 수다를 떨어야 하기 때문에

카페를 찾던 중 41층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뚜벅인데.... 길치여서

지도를 보고 가야 해요

건물들이 많아서 못 찾을까 봐 불안했는데

빌딩 입구부터 표지판이 잘 보이게 해 놨더라고요.

정말 길치들도 잘 찾을 수 있답니다!

 

혹시나

차 타고 가시는 분들도 스타벅스 이용하시면 

2시간 무료 주차가 된다고 해요.

그런데 오피스텔 건물이다 보니.. 주차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 부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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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지판 대로 엘리베이터를 찾아 올라 가는데

탄 사람들 모두 41층을 가더라고요...

주말이기도 하고 핫한 곳이라

자리 없을까 봐

걱정을 하면서 올라갔는데....

역시나 창가 쪽 자리는 꽉 찼고

그나마,,, 화장실 앞쪽으로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케이크는

베리 생크림 보틀 케이크 (5,500원)

크림치즈 당근 케이크(6.500원)

안 먹어 본 걸로 주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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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저는 크림치즈 당근 케이크 정말 추천드려요!!

머핀처럼 쫀쫀한 시트가

찐하지 않은 크림치즈와 잘 어우러져서 

적당한 단맛이 아메리카노랑 찰떡이더라고요!!

담백한 케이크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보틀 케이크는...

정사각형으로 조각난 시트와 생크림 그리고 베리 잼이 들어간 케이크였어요.

맛은 그냥 무난해요

대신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어서 휴대하기는 좋겠더라고요^^

 

 

 

 

저희가 케이크를 다 먹어 갈 때쯤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후딱 뛰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테라스가 보이는 창가였지만

그래도 확 트인 통창문들이 있어서

사람이 북적여도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날씨만 좋았더라면,,, 진짜 자연광 받으며 인생샷 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요즘 장마라 ㅠ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날씨가 너무 아쉬워요.

그나마 필터가 들어간 어플을 사용해서 좀 더 밝은 느낌으로 찍을 수 있었어요.

 

 

 

 

화장실은 스타벅스 답게 너무 깔끔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도 창문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밖에 구경도 할 수도 있어요.

 

 

 

 

저는 거의 2시간을 카페에 있으면서  수다 떨었어요.

더 있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사람이 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자리가 없으니까 자리 찾느라고 엄청 서성여요...ㅠㅠ

그래서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다음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평일에 가보려고요.

혹시 평일에 못 오시는 분들은

평일 주말 공휴일 다 밤 10시까지 영업하니까

늦은 시간에도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올 때는 자리 찾으러 가느라 못 봤었는데

집 갈려고 나오니까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곳도 통창이더라고요!(하하하)

그래서 엘리베이터 두 번 정도 보내고 밖에 구경했어요.

사진도 한컷 찍었지만 역광이라 맘에 들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탁 트인 밖에 보니까 속이 시원했어요.

 혹시 광교 쪽에 카페 찾아보시는 분들  스타벅스 41 가보세요!!

주말은 좀.. 그렇지만 가더라고 창가 쪽 말고는 회전율도 빠르고

밖에 보면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 너무 좋았어요.

저는 조만간 재방문하려고요^___^